임희정(20)이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702야드)에서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이 홀에서 파를 세이브했다.
임희정은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하고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프로 2년차인 올해 우승을 수확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상위권 진입으로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임희정은 이날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완주했다. 순위는 공동 15위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