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SUV 올 뉴 렉스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다음 달 4일 가수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올 뉴 렉스턴 출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출시에 앞서 풀 LED 헤드램프와 새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 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뉴 렉스턴은 디자인 변화,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해 대대적인 변화를 거치게 된다. 이밖에도 올 뉴 렉스턴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차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주행 및 안전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며 “역동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은 기대 이상의 만족도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