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신사동 160억 건물주 됐다…“116억 대출”

입력 2020-10-15 11:04 수정 2020-10-15 11:10
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160억원짜리 건물을 구입했다.

1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원에 계약했다. 약 116억원가량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44억원은 현금으로 샀다. 손예진은 공동명의가 아닌 단독명의로 건물을 구입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428.7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당 매매가는 3369만원이다. 화장품 등 뷰티 브랜드 매장이 입점했으며 인근에는 성형외과들이 위치해 있다. 건물의 월 임대료는 4500만원으로, 보증금은 5억원으로 추정된다. 매매가와 비교해 연 수익률은 3.5% 수준이다.

손예진은 앞서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에 투자해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그는 지난 2015년 마포구 꼬마빌딩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되팔았다. 3년 만에 41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