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경’ 된 ‘으르렁’?…‘뽕숭아학당’ 임영웅 몸치 매력 뿜뿜

입력 2020-10-15 09:55 수정 2020-10-15 10:30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트롯맨’들이 수련회를 떠난 가운데 임영웅이 몸치 매력을 발산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14일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수련회를 떠났다. 이날 트롯맨 F4는 ‘댄스 일치’ 테스트로 우정 테스트를 진행했다. ‘댄스 일치’ 테스트는 영상을 시청하고 춤을 앞사람에게 전달해 마지막 사람이 춤을 보고 노래 제목을 맞히면 되는 게임이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이 테스트에서는 이찬원이 가장 먼저 아이돌인 엑소의 ‘으르렁’ 영상을 보고 춤을 따라했다. 장민호는 그의 춤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하지만 장민호는 금방 정답을 눈치채고 임영웅에게 정확한 춤 동작을 전달했다. 하지만 임영웅은 정답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장민호의 동작을 이상하게 따라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임영웅이 영탁에게 삐걱거리는 몸동작을 전하자 정답을 알고 있던 이찬원은 뒤에서 “정답! 가수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이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한편 임영웅의 춤을 보고 고민하던 영탁은 “두 개가 헷갈린다”며 가수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정답이라고 외쳤다. 이후 영탁이 고민했던 또 다른 답이 엑소의 ‘으르렁’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붐은 게임이 끝난 후 임영웅에게 “(춘 춤이) 뭐였냐”고 물었다. 임영웅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모르겠다”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TV 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