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엔젤스앙상블 단원들과 단원들의 어머니들이 함께한 드림피플합창단(지휘 오현주 예인 예술감독)이 14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합창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인천시교육감상을 받았다.
드림피플합창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참여 공연형 법정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탄생된 신생 합창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연습의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결과를 얻어냈다.
드림피플합창단의 출전곡은 ‘슈퍼스타’였으며, 요즘은 창작곡 ‘세상은 블루야’를 연습하고 있다.
드림피플합창단은 내년 대회때 본선 진출이 확정되면 ‘세상은 블루야’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드림피플합창단 관계자는 “내년 대회에서는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 대회에 나가고 싶다”며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상을 받았다는 소식에 부모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모두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