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남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입력 2020-10-15 07:00 수정 2020-10-15 07:00
트레이아크 선임 게임 디자이너 토니 플레임(좌)과 트레이아크 선임 게임 디자이너 매트 스크론스. 블리자드 제공

‘콜 오브 듀티’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 새 시리즈를 출시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를 다음달 13일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PC 등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는 자막 및 음성의 한글화가 이뤄진다.

이번 신작은 기존에 고수하던 리부트(연속성 없이 새롭게 해석) 방식이 아닌, 후속작 개념으로 출시된다.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게임은 2010년 출시된 ‘블랙 옵스’의 바로 다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한 화상 인터뷰를 14일 진행했다. 트레이아크 선임 게임 디자이너인 토니 플레임과 매트 스크론스가 인터뷰에 응했다.

토니 플레임은 “블랙 옵스 특유의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 그리고 냉전 시대 분위기를 다음 시점으로 옮겨와 새롭게 살리고 싶었다”고 후속작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게임 첫 접속부터 블랙 옵스 만의 빠른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병과 생성 등도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전장과 게임 모드를 더 많이 개발하여 다양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스크론스는 “이용자가 재미를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라면서 “팀 데스매치 같은 전통 게임 모드와 이번 주말 베타에서 소개될 ‘화력팀: 더티 밤’ 같은 새로운 모드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니 플레임은 “냉전 시대 실제 일어난 사건들에 영감을 받아 게임에 담았다”면서 “마이애미는 80년대 냉전 분위기를 담고 있고, 신기술을 통해 보는 80년대의 빈티지함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 전장의 도입부에서는 시네마틱 영상이 있어 왜 거기에 가있는지 보여준다. 왜 습격을 당했는지, 왜 습격을 했는지 등 모든 전장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전장마다 포스터, 핏자국 등 각 전장의 스토리에 대한 힌트가 들어가있고,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스토리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핵 프로그램’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드러냈다. 매트 스크론스는 “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조금의 양보도 없으며, 발본색원한다는 원칙 하에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