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채 순천농협장, 올해 순천시민의 상 수상

입력 2020-10-14 14:15

강성채(사진) 전남 순천농협장이 올해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순천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 공모를 진행해 총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사전심사와 결격조회 등의 심사·심의를 거쳐 강 조합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조합장은 평생을 농업분야 전문가로 일하면서 지역 농협을 단일 농협으로 통합해 순천농협을 전국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기반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으로 순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는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의 상 수상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열리는 제26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