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소개팅 상대 이단비, ‘미모+지성’ 엄친딸 스펙

입력 2020-10-14 10:57 수정 2020-10-14 11:15
이단비씨 인스타그램

‘아내의 맛’ 이상준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이단비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씨는 승무원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소개로 이상준과 소개팅에 나섰다. 이상준은 이씨의 단아하고 연예인 뺨치는 미모와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에 연신 흐뭇해했다.

tv 조선 '아내의 맛' 캡처

이단비씨 인스타그램

이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팅 주선자 홍현희와 찍은 셀카를 올리며 “너무 착한 현희 언니랑, 요리도 잘하고 실물이 더 이뻐요”라며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이단비씨 인스타그램

방송 후 이씨는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이씨는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한국경제TV, 팍스경제TV에서 활약 중이다.

이단비씨 인스타그램

이씨는 미모뿐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딸’ 이력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스이스턴일리노이대학교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과거에 올린 SNS 게시물에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역력한 책 사진이 공개돼 있다. 그는 “자면서도 달달 외워서 한국어자격증 따려고 시험 보고 했던 나는 저렇게 볼펜으로 낙서하면서 해야 잘 외워졌는데 말이지”라며 과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했던 흔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