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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공사장 자재 추락, 2명 숨지고 1명 중상
입력
2020-10-13 17:29
13일 오후 춘천 번개시장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소방구조대가 공사 자재가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은 인부들을 구조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3시30분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번개시장 인근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공사자재가 떨어지면서 인부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으로 공사자재를 옮기던 중 자재가 바닥으로 쏟아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