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 인재들로 네트워크 만든다

입력 2020-10-13 13:25 수정 2020-10-13 14:51
국민의힘이 5일 새 당사로 매입한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여의도 복귀를 알렸다. 국민의힘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취임 후 당명·당 색·로고 개정 작업과 함께 새 여의도 당사인 남중빌딩을 400억 원대에 매입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회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를 겨냥해 각 분야 핵심 인재들의 모임인 정책네트워크 ‘드림’ 1기 구축에 나섰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책네트워크 드림은 오는 29일까지 ‘숨은 고수를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네트워크의 장에 참여할 만 49세 이하 각 분야의 핵심 인재들을 모집한다.

오는 5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참여자들은 경제, 교육, 사회, 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대국민 핵심 공약들을 만들어 발표하게 된다. 특히 드림 1기가 만든 핵심 정책자료집은 재·보궐 선거기획단에 전달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영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정책네트워크 드림은 세상의 변화에 목말라하는 일반 국민의 비전과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