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 발로란트 팀 창단

입력 2020-10-13 12:28

에이피이스포츠 주식회사가 ‘설해원 프린스’란 명칭의 발로란트 팀을 공식 창단했다.

12일 에이피이스포츠에 따르면 설해원 프린스 발로란트 팀은 구남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조장희 코치, 선수 5명과 합을 맞춘다. 구 감독은 설해원의 FPS 총감독을 맡고 있다. 김윤회(YuNae), 박진솔(Slash), 윤현(Lawrence), 이종호(Carry), 황석우(SEOKWOO)가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팀은 지난 6, 7일 진행한 ‘발로란트 클랜 배틀 액트 2 1회차’에서 4강에 올랐다. 오는 13일에 진행하는 2회차 도전 위해 준비 중이다.

구 감독은 “한국을 넘어 세계 1등을 목표로 삼고 매일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의지 가득한 선수들과 함께 발로란트 e스포츠에 도전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회사와 사무국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