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45분쯤 강원 정선군 정선읍 신원리 59번 국도 까칠재터널에서 그랜저와 포터 차량이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30대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포터 운전자 60대 B씨는 우측 하지 골절상, 조수석에 탑승한 50대 C씨는 전신마비의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강원 소방헬기로 강릉아산병원과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