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자청 건축디자인상 6작품 선정

입력 2020-10-12 15:31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 모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디자인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열어 수상작 최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건축디자인상은 주거, 산업·업무, 상업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주거분야 6개, 산업·업무분야 9개, 상업분야 6개 등 21개 작품이 출품됐다.

주거분야 우수상에는 ‘신씨네’ ‘둥근네모집’이 뽑혔다. 산업·업무분야 최우수상에는 ‘대구은행 DGB 혁신센터’가, 우수상에는 ‘iDiF TETRIS’ ‘Art Bridges’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사무동’이 선정됐다. 상업분야에서는 출품 작품이 당선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돼 선정하지 않았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건축디자인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 장려를 위해 개청 이래 처음 시행하는 대회”라며 “앞으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상 작품은 11월 2~6일5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1층에서 전시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