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이도현, 정체 들통 vs 또 다른 코믹 반전

입력 2020-10-12 11:02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18년차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 잊고 있던 가족애, 심장 떨리는 설렘까지 모두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이도현과 김강현이 이야기 나누는 상황을 이미도에게 들킨 것, 이후 들어온 김하늘과 이도현, 김강현, 이미도의 맞대면에 일시정지한 모습이 포착돼, 정체가 들통난 것인지 또다른 코믹 반전이 일어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하늘이 이도현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의문으로 가득 찬 김하늘의 표정과 함께, 그의 옆에서 이도현을 쏘아보는 이미도의 싸늘한 눈빛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에 려운(홍시우 역)과 함께 길을 걷던 이도현은 더 이상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 채 정지된 모습. 더욱이 당혹감에 깊은 숨을 들이마신 채 굳어버린 이도현의 표정이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하게 한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이도현의 정체를 알게 된 이미도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될 예정이다. 긴장감과 설렘을 오갈 김하늘과 이도현 부부의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담은 JTBC ‘18 어게인’은 오늘(12일) 밤 9시 30분에 7화가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