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는 큰 사람”…1위 찍고 애정표현

입력 2020-10-12 10:58 수정 2020-10-12 11:13
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멤버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12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이효리를 비롯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효리야. 요즘의 이 신나는 일들을 만나 언니는 매일이 재밌고 해복해”라며 “함께할 수 있게 불러주어 너무너무 고마워. 너는 정말 큰 사람이구나. 멋있어. 무대에서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외의 모습과 모두를 위해 쓰는 마음이 너무나도 멋있고 크구나. 고마워.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환불원정대 제시 화사 너무 사랑해!”라며 다른 두 멤버도 언급하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끝으로 그는 “from: 오늘 아침 음원 차트를 보고 감동한 언니가”라는 말을 통해 음원차트 1위 후 이효리를 비롯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작성된 글임을 나타냈다.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는 지난 10일 데뷔 음원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발표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멜론 24Hits 차트 1위, 네이버 종합 Top100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앞으로 뮤직비디오와 안무 공개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대중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