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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전정희 기자의 캡션] 기쁜 우리 젊은 날
입력
2020-10-12 10:09
서울 삼각지 로터리 ‘삼각지 대구탕 골목’에 들어선 후 300m쯤 가면 이 지역 모 교회라고 할 수 있는 용산감리교회가 나온다. 지금은 작은 교회나 6·25전쟁 직후 피난민 성도들이 몰려 규모가 있었다. 그 예배당 1층에 이와 같은 사진이 걸려 있다. 1970년대로 추정된다. 함석 연통과 철제 십자가 탑 앞에서 청년들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으로 TV안테나도 보인다. ⓒ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