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석 가족 모임 → 대전 어린이집 집단감염

입력 2020-10-12 09:02 수정 2020-10-12 10:14

대전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교사 등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상대동 한 어린이집 원아 3명(대전 392∼394번)과 교사·직원 4명(대전 395∼398번)이 확진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89번이 다니던 어린이집이다.

대전 389번 어린이는 전날 확진된 일가족 7명(대전 385∼391번)의 일원이다.

이 가족은 추석 연휴이던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