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력개발원장 박조준 목사가 ‘목회 나눔 특강’이 8일 개강했다.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까지(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경기도 성남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매년 두 차례 진행하던 목회 나눔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봄학기는 열리지 않았다.
박 목사는 성경에 기초한 바른 설교법과 성경에서 말하는 목회자의 덕목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50여 년 동안 쌓은 목회 연륜을 바탕으로 목회의 원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첫 강의에서 박 목사는 “목회하면서 일상 중이나 잠을 자면서도 말씀 준비하는 생각과 꿈을 꿨을 정도로 설교에 목숨을 걸었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는 일에 생명을 바칠 정도로 열의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4만여 명의 목회자가 이 과정을 마쳤다. 이번 특강은 박 목사가 1995년 4월 설립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협력해 진행한다(031-711-5577).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