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산학협력단, 재기희망지원협회 협약

입력 2020-10-09 00:46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옥우석)과 (사)재기희망지원협회(회장 박승자)는 7일 인천대학교에서 산학협력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 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유능한 인재 고용 및 애로기술·경영분야 전문지식의 컨설팅 등 산학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 협약을 통해 인천대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의 인턴십 및 고용 등의 기회를 마련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기술이전 등 노하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대 산학협력단 옥우석 단장은 “요즘 창업의 트렌드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실패 후 재기하고자 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대학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옥 단장은 또 “재기희망지원협회 회원들의 창업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해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