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공급사·협력사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와 나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을 위해 지난해 6월 포스코 공급사, 협력사와 ‘기업시민 프렌즈’를 발족했다.
지난 3월에는 81개 공급사로 구성된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신설하고 포항·광양을 중심으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 프렌즈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차 ‘기업시민프렌즈 Week’를 운영했다.
1차 ‘기업시민 프렌즈 Week’에는 공급사·협력사 16곳이 참여해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여러 차례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해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활동 결과 점검 및 계획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9일부터 2차 ‘기업시민 프렌즈 Week’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에 참가한 포스코 공급사 관계자는 “포스코와 함께 기업시민 활동을 수행하며, 대외적으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