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윤교찬)는 주민이 행복한, 함께라서 더 행복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동네 주무관제도는 물론 코로나19 신속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 동네 주무관 제도 실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평소 작은 친절과 작은 정성의 실천이 최고의 복지이자 서비스라는 정신으로 우리동네 주무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나서는 것과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QR코드 등록 지원 등 책임 행정을 다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고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서비스를 다해 주민이 행복한, 함께라서 더 행복한 흥선동, 머물고 싶은 작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신속한 코로나19 대응
흥선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유입 시 신속 대응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을 청사 정문과 후문에 설치했다. 청사 방문 주민의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일회성 QR코드를 생성 받아 청사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방문기록이 생성되며 확진자 발생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활용됨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못하는 주민을 위해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발열 체크와 방문자 수기작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흥선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흥선행정복지센터는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으로 직곡로 덩굴장미길 연장사업을 시작으로 흥선로 계절꽃 식재, 백석천 식생블럭 관목 식재, 경민광장 교통섬 화단 정비 등 시민 누구나 꽃과 나무를 가꾸는 시민 참여형 녹화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푸른 향기가 나는 흥선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사
흥선동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원 10여명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직접 우리 농산물 메주와 고춧가루, 엿기름 등을 재료로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준비한 고추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각 2㎏씩 전달했으며 추석 명절에 홀로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기도 했다.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서명운동 앞장
흥선행정복지센터는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난 7월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8월부터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으로 전환돼 정문과 후문에 코로나19로 인한 발열 체크를 하면서 주민자치위원장이 서명운동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의정부 지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윤교찬 흥선동행정복지센터 권역국장은 “The G&B City 포르젝트가 단기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꾸준히 유지되기 위해서는 흥선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스스로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도심을 가꿔서 주민 누구나가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