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한 승용차가 도로 옆 약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10시40분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약국에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70대 남성과 약국 손님 1명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승용차는 약국의 유리창과 철제 기둥을 뚫고 돌진해 약국 내부에서 멈췄다. 약국 내부는 깨진 유리창과 무너진 기둥, 진열된 약들이 흩어지며 난장판이 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