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핵과학연구소서 소규모 폭발… “방사선 누출 없었다”

입력 2020-10-08 09:09

일본의 핵과학연구소에서 소규모 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쳤다.

8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40분쯤 도쿄 북동부 이바라키현 도카이의 핵과학연구소에서 통상적 유지관리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얼굴과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일본원자력기구는 다만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시설 파손이나 다른 시설의 운영에 영향을 주는 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