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드라마 컴백’ 김효진의 미친 몸매 근황

입력 2020-10-07 16:24
JTBC드라마 캡처

배우 김효진이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효진은 사기꾼조차도 속일 수 있는 대한민국 상위 1% 프로 사기꾼 정복기 역할을 맡았다. 김효진은 굵은 웨이브 펌에 흰색,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JTBC드라마 캡처

이날 김효진은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며 “아이 키우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 그러던 중 사생활 대본을 읽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읽은 것 같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정복기라는 인물이 중간중간 등장을 하는데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활력을 넣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내뱉는 대사도 평범하지가 않아서 이 작품, 이 캐릭터를 꼭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하다. 좋은 배우들과 최고의 감독이 내가 부족함이 있어도 잘 이끌어주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효진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스타일링 찰떡이다” “언니 너무 예쁘다” “와 진짜 연예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에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배우 서현, 고경표, 김영민, 송선미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은 7일 밤 9시30분에 시작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