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블랙+레드 조화’ 코란도 스페셜 모델 출시

입력 2020-10-07 14:27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디자인 세련미와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주력 모델인 코란도 C5 트림에 디자인 포인트와 첨단·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코란도 R-Plus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란도 R-Plus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올해 쌍용차가 내놓은 네 번째 스페셜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페셜 모델은 모델별 개성을 극대화하고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보강해 고객만족도는 물론 판매량 향상에도 공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란도 R-Plus는 그랜드 화이트와 플래티넘 그레이가 있다. 블랙루프 투톤 컬러 옵션이 기본 적용되고,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 1열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제공된다.


외관에는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전면 범퍼 및 2열 도어 하단 레드포인트, 블랙컬러 패션루프랙·스포일러, 후면 블랙 스키드플레이트, R-Plus 레터링, 전용 도어스팟램프 등을 적용해 차별성을 더했다. 내부는 블랙과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밖에도 긴급제동보조(AEBS), 차선유지보조(LKAS), 앞차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등 안전기술과 전방장애물감지센서 등이 기본 적용됐다. 코란도 R-Plus의 판매가격은 2715만원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