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어만 27만…갓 프로데뷔한 꽃미남 배구선수

입력 2020-10-07 13:42 수정 2020-10-07 16:04
배구선수 임성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6일 한국전력에 지명을 받은 남자 프로배구 유망주 임성진(21·성균관대)이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배구선수 임성진 인스타그램 캡처

임성진은 2020~21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그는 키 195㎝, 몸무게 85㎏의 체격을 갖췄으며 2017년 U-19 세계선수권 등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5㎝의 장신 레프트인 임성진은 높이와 공 다루는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로 수비뿐 아니라 공격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실력과 함께 배우 김수현을 닮은 훤칠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SNS 팔로어 27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에는 보그지 모델로도 발탁돼 화제가 됐다.

지난 6일 프로 지명 당시 임성진은 한국배구연맹을 통해 “가고 싶었던 팀에 지명돼 다행이다. 자만하지 않고 프로에 가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른 선수들도 존경하지만 박철우 선배님과 같은 팀에서 뛴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프로 배구계에 입단한 임성진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할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