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이 4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넉살은 약 5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넉살은 “슬럼프면 슬럼프인데 앨범에 담을 이야기가 없었다. 그러다 이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어서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넉살은 “랩으로 돈 벌거나, 넉살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알리는 게 어릴 때부터 목표였다”며 “그런데 유명해지고 돈도 이전보다 많이 벌게 되고 이뤄지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한 넉살은 인지도가 높아져서 주변 환경이 변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넉살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잇는 자전적인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넉살은 지난달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1Q87’을 발표했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