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1블록 19~20일 청약…28일 당첨자 발표

입력 2020-10-06 13:58

대전도시공사·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7일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8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9일 특별공급 청약, 20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12월 9일까지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

대신 고해상도로 제작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며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나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절차 역시 전국 아파트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다. 전자계약은 계약관련 서류의 분실 예방 뿐 아니라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견본주택에서 대면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44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59㎡는 236세대이며 84㎡는 880세대다. 특별공급은 950세대, 일반공급은 166세대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