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전진 아내 류이서가 항공사 승무원을 그만두는 이유가 공개됐다.
5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류이서는 승무원을 그만두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도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류이서는 “15년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본의 아니게 6개월 정도 쉬게 되면서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이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이어 “지금이 아니면 도전하고 싶은 것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마냥 쉬고 싶진 않고 땅에서 이제 일하고 싶다. 많지 않아도 모은 돈과 퇴직금으로 조그마한 커피숍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상담사 자격증도 따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류이서는 “나이도 있다 보니까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 새로운 걸 빨리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류이서는 이날 방송에서 유니폼을 반납하며 퇴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이서는 반납해야 할 유니폼을 정리하며 “스타일러도 이것(유니폼) 때문에 샀던 건데”라며 눈물을 훔쳤다. 전진은 머리를 쓰다듬고 안아주는 등 류이서를 위로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