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의 한 재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여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의정부시는 호원2동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의정부 172~18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재활병원 특성상 환자와 직원 간 접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병원 내 인원을 분류하고 병원 방문 기록 등을 확인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