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3500만원 온누리상품권, 인천 취약계층 전달

입력 2020-10-06 10:05
인천시는 대림건설㈜(대표 조남창) 직원들이 모금한 온누리상품권 3500만원을 본사가 위치한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명노 인천시 자립정책과장, 박종숙 인천쪽방상담소장, 대림건설(주) 직원협의회에서 참석했다.

대림건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모금했다. 이번 상품권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쪽방주민 등 3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림건설㈜에서는 이전에도 쪽방주민에게 김장나누기나 긴급구호물품 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쪽방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에서도 쪽방주민에 대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