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건나블리가 돌아온다.
4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말미에는 축구선수 박주호 가족의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올해 1월 셋째 맞이를 위해 잠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훌쩍 성장한 나은이와 건후의 모습이 공개돼 랜선 이모, 삼촌들의 ‘잇몸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나은이가 영어 단어를 말하면 해당하는 카드를 쉽게 찾아내는 건후의 모습,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춤을 추는 두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화제가 됐다.
아이들과 함께 영상에 등장한 박주호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물었다. 이어 “진우는 지금 자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 보여드릴게요”라며 셋째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방송 출연 내내 높은 인기를 누렸던 ‘건나블리’ 박주호 가족의 재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환호했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나은이는 더 똑똑해진 것 같다” “셋째 진우는 또 얼마나 예쁘게 생겼을까”라며 앞으로 공개될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주호 가족이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다음 주 일요일 밤 9시15분 방송된다.
김수련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