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 블랙핑크가 타이틀곡으로 아이튠즈 차트와 스포티파이를 휩쓸었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미국, 브라질,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5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YG는 세계 최대 규모 음악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러브식 걸즈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수록곡 8곡 가운데 절반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톱 10’ 안에 자리했다.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는 4위, ‘프리티 새비지’가 8위,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아이스크림’이 10위 등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정규 1집 발매 후 유튜브 구독자가 약 80만명 증가해 5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