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일 추석을 맞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김해 봉하마을에 거주하는 권 여사와 만나 덕담을 나눴다.
권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았는데 당을 잘 이끌어 줘 든든하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어려운 민생 챙기느라 오늘에야 인사드린다. 민생회복을 이루는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께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권 여사와 만나기 전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