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라바’ 김태훈, ‘영재’ 고영재와 작별했다.
한화생명은 30일 게임단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두 선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스프링 시즌 8위, 서머 시즌 9위에 머무른 바 있다.
김태훈은 2017년 6월 한화생명의 전신 격인 락스 타이거즈에서 데뷔했다. 통산 192세트에 출전해 84승108패, 3.06의 KDA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육성군 출신인 고영재는 올해 서머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10세트 출전해 1승9패, 1.38의 KDA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