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7일 세계 최대 규모 PR 시상식인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에서 올해의 기업상을 비롯해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과 광고회사 이노션은 지속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한화솔라보트’로 다이아몬드 세이버 어워드 올해의 기업상을 비롯해 골드어워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부문, 사회문제 커뮤니케이션 부문 등 본상 4개를 수상했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그룹이 베트남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한화그룹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기업상을 받았다. 한화는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 2척을 제작해 지난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클린업 메콩 캠페인은 앞서 국제 광고제에서도 다수 수상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