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입력 2020-09-27 14:01
알렌 라포소 부사장.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을 임명했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28일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해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그는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 연구개발을 주도해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온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이라며 “모든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회사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