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선정

입력 2020-09-27 12:18

NHN(대표 정우진)이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 주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90%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25일 NHN은 “이번 공급 기업 선정으로 6개 비대면 서비스 중 재택근무 분야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 자사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 Dooray!’를 수요기업의 맞춤형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OAST Workplace Dooray!’는 업무 이력 관리가 가능한 프로젝트 기능과 드라이브, 공동편집, 화상회의, 무료통화, 자동번역 등 협업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갖춘 올인원(All-In-One)협업 플랫폼이다. 재택근무 중 인기 기능으로 떠오른 화상회의(Dooray Meeting) 기능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메신저 내 자동 연결된다. 또한 화상회의 과정 중 필요한 PC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채팅, 실시간 녹화 등의 원격 서비스도 제공된다.

NHN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최근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보안 점검을 완료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