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동항서 화재···진화 중

입력 2020-09-27 11:20 수정 2020-09-27 13:25
27일 오전 10시20분쯤 여수시 국동항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남 여수시 국동항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0분쯤 여수시 국동항 야적장에서 난 불이 선박 폐자재까지 옮겨 붙으며 검은 연기를 심하게 뿜어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펼치는 한편 인근으로의 불길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를 진화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