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15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자동차부품제조회사에서 도장작업 중 불이 나 오후 1시6분쯤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접수한뒤 오전 10시1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불은 2층 명진ENC 공장에서 도장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이 나자 건물 내에 있던 15명이 화재를 피해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 등 장비 36대와 소방대원 등 84명을 투입해 화재진화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