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광희가 또 해냈다…‘널디’ 트랙세트 2종 51% 할인

입력 2020-09-26 10:59

네고왕 광희가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파격 할인 행사 도전에 성공했다.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네고왕’은 25일 오후 패션 브랜드 ‘널디’ 편을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네고를 위해 널리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패션 업체인 에이피알 본사를 방문했다.

본사에 방문한 광희는 직원에게 “왜 보라색 트레이닝복만 메인으로 놓느냐”고 물었고 이에 “에르메스 색깔은 주황색, 티파니 색깔 하늘색, 널디 색깔은 보라색”이라며 시그니처 색임을 강조했다.

광희는 이어 “네고를 하러 갈 건데 대표님이 어떤 분이냐”고 물었고 마케팅 팀장은 “비주얼이 워낙 훌륭해 놀랄거다”라고 답했다. 연예인으로 치면 어떤 느낌이냐는 질문에 팀장은 “송중기 느낌”이라고 말했다.

실제 광희를 맞이한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남다른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광희와 같은 나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광희는 “나 인생 어떻게 산 거냐. 열심히 살았는데. 아 짜증나”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광희는 김 대표에게 80% 네고를 요구했고 김 대표는 당황하며 30% 네고를 제안했다.

광희는 “학생들이 이거 사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 한다”며 재차 네고를 진행했다. 결국 김 대표는 널디 공식몰에서 구매할 경우 널디 신상품 트랙세트 2종을 51% 할인하는 데 합의했다. 또 같은 기간 신발 신제품 3종을 10% 할인하기로 했다. 할인 신발은 오프라인 매장 구매할 때도 적용된다. 행사 기간은 네고왕 방송일 기준으로 2주간인 오는 10월 8일까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