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경과 이지훈이 달달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우다사3 #뜻밖의커플 #한달살이 #선지커플. 우리가 지내는 하동에는 이런 것도 있지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벽에 그려진 트릭아트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지훈은 두 팔을 올려 큰 하트를 만들었고 김선경은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었다.
최근 이지훈과 김선경은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 출연해 시골 한달살이에 돌입했다. 두 사람이 함께 살게 된 집은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고풍스러운 한옥이었다.
이날 이지훈은 정리를 하면서 땀을 흘렸다. 이지훈이 “내가 뭐했다고 땀이 나냐”며 머쓱해하자 김선경은 “많이 했다. 다 알아보고 나 대신 일하느라고”라며 이지훈의 땀을 닦아줬다. 그러면서 “잘생기니까 땀 닦아주는 것도 행복하다”며 웃음 지었다.
이지훈은 풍경을 바라보던 김선경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하기도 했다. 김선경은 “두근거리게 왜 이러냐”며 활짝 웃었다. 이지훈은 “들어가시죠. 마님”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집살이를 위해 하동 마을의 시골 장터를 찾았다. 이지훈은 김선경의 어깨를 감싸며 다정하게 걸었다. 둘은 이불 가게를 찾아가 “두 사람이 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건가”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은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네 커플의 각기 다른 한집살이를 그렸다. 배우 김용건과 황신혜, 오현경과 탁재훈, 지주연과 현우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