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누나 정지우 씨가 유튜브에서 2주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골드버튼’을 받게 됐다.
제이홉의 누나 정지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지우 MEJIWOO’는 24일 기준 구독자 10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채널에 첫 영상을 게시한 지 2주도 채 안 돼 ‘골드 버튼(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달성한 채널에 유튜브가 수여하는 상)’을 받게된 것이다. 이후 18일에 한 개의 영상을 더 올렸다.
지금까지 올린 2개의 영상 모두 정지우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다.
그는 첫 영상에서 “그동안 궁금해 하셨던 저의 일하는 모습과 주말에 하는 것을 담은 제 영상을 드디어 올리게 되었네요”라며 “처음 찍어본 영상이라 부족한 부분도 많고, 다소 중구난방인 제 첫 일상 브이로그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정지우는 제이홉의 누나기도 하지만, 쇼핑몰 ‘미지우’를 운영하며 5백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제 유튜브 채널이 100만이 넘었더라고요”라면서 “사이트 업무나 소소한 제 일상을 공유 드리고 싶었던 마음에 시작한 채널에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얼떨떨하기도 하고...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송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