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세트 판매전

입력 2020-09-24 13:30
김문오 달성군수(오른쪽 두번째)가 달성군청 선물세트 판매장에서 추석 선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2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매출이 줄어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판매전에는 중증장애인이 직접 빵을 생산·판매하는 ‘해피베이커리’를 비롯해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한과 세트)’ ‘행원정 농업조합법인(간장·된장·청국장 세트)’ ‘영농조합법인 새싹(인삼새싹 세트)’ ‘강소농 협동조합(메론 세트)’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5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20여가지의 제품을 선보인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달성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