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회의 소집…‘연평도 공무원 사망’ 논의

입력 2020-09-24 10:59 수정 2020-09-24 11:08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4일 낮 12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연평도 공무원 사망 건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에 NSC 상임위원회 정례회의가 개최되지만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 낮 12시로 시간을 당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서 실장은 이날 오전에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상황 파악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