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원 “아이비와 키스, 늘 하던대로 한 것”

입력 2020-09-24 10:46 수정 2020-09-24 11:04
이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주원이 7년 전 아이비와 방송 중 키스신을 연출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원이 2013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 방송에서 보인 아이비와의 키스신에 대해 “노래 끝나면 늘 하던 뽀뽀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3년 주원과 아이비는 ‘유스케’에서 당시 함께 출연하고 있던 뮤지컬 ‘고스트’의 노래를 불렀다. 당시 둘은 노래가 끝난 직후 무대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유스케 키스신’이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도적으로 연출을 한 건 아니다”면서 “한창 공연을 하던 중에 방송에 나갔기 때문에 공연에서 노래 끝나면 하던 뽀뽀를 한 것뿐”이라고 전했다.

안방극장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원은 2013년 초연 당시 참여했던 작품 ‘고스트’를 통해 7년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고스트’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멜로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원은 여기서 남자 주인공 샘 역을 맡는다.

박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