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주택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부인 A씨(68)와 B씨(61·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서로 다툰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들의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제주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9-24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