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도로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A(30대·여 씨가 B(50대)씨가 몰던 지게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을 거뒀다.
지게차 운전자 B씨는 운전면허가 없었지만, 3t 이상의 지게차를 일반 도로에서 운전 할 수 있는 건설기계 조종 면허를 소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CCTV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