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연례 행사인 ‘블리즈컨’이 내년 2월 온라인으로 열린다.
2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작 발표 등으로 매년 화제를 낳는 블리즈컨이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이란 이름으로 태평양 표준시 기준 내년 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커뮤니티 팬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코스튬 플레이어, 아티스트,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쇼케이스’ 행사가 열려 재능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스코트인 ‘멀록’의 대행진 또한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멀록 분장을 한 사진·동영상 혹은 게임 내 멀록 사진·영상을 제출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블리즈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