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안전체험시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24일 개관

입력 2020-09-23 10:07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 내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오는 24일 개관식을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전교육관 운영에 앞서 열리는 개관식을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교육관 개관식은 진행되지만, 안전교육관의 본격적인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6월에 준공해 운영 채비를 마쳤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학생안전, 응급, 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조성래 안전교육관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